[Docker] 도커 엔진을 구성하는 도커 이미지와 도커 컨테이너. 그리고 Nginx를 도커 컨테이너로 띄워보자.

우리는 왜 도커를 배워야 하는지 지난 시간에 알아보았니 이제 도커의 세계에 대해 더 깊게 들어가보자.

 

도커는 지난 시간에 이야기 했듯이 하나의 리눅스 컨테이너이다.

우리가 도커를 바이너리 파일로 설치하거나 다운로드 받게 된다면 실질적으로는 도커 엔진을 다운받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도커를 이용해서 인프라를 구축한다거나 개발을 한다는 것은 정확히 말 하자면 *_도커 엔진을 이용해서 *_인프라를 구축한다거나 개발을 한다는 것이다.

 

그럼 결론은 우린 도커 엔진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도커 엔진

사실 도커 이미지와 도커 컨테이너는 지금 설명할 내용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아름답지만 당장 이 모든 것을 이해하려 한다면 당장 도망갈 것이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 도커 이미지가 뭐고 컨테이너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가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그럼 다음에 있을 도커 관련 포스팅을 좀 더 수월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도커 이미지

도커 이미지는 쉽게 생각하면 우리가 vmware에서 가상 머신을 만들 때 사용하는 ISO 파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해당 이미지를 토대로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설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미지 구성

이미지는 3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 저장소
• 이미지 이름
• 태그

저장소
이미지가 저장된 저장소로 도커 허브의 공식 이미지를 뜻한다.

생략해도 되는 정보라 생략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이미지 이름
해당 이미지가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나타낸다.

 

태그
이미지의 버전 관리나 태깅을 통해 명시하는 버전을 나타낼 때 주로 사용되고 만약 생략하면 도커 엔진은 가장 최신의 latest로 인식한다.

좋은 도커 이미지

이런 도커 이미지에는 좋은 도커 이미지가 갖는 특성이 있다.

1. Working
2. Minimal
3. WhiteBox
   이와 관련된 정보는 좋은 도커 이미지 만들기를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도커 컨테이너

도커 컨테이너란 위에서 말 하는 도커 이미지를 가지고 컨테이너를 생성하면 그게 바로 도커 컨테이너가 되는 것이다.

 

이런 도커 컨테이너는 앞서 이야기한 도커 이미지를 이용해서 만들면 해당 이미지에 맞는 파일이 있는 파일 시스템, 격리된 시스템 자원,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도커 컨테이너는 각각의 컨테이너가 독립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동일한 이미지를 사용한다고 해도 서로 다른 컨테이너는 영향을 받지 않고 호스트 PC 또한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하나의 Nginx 이미지로 3대의 도커 컨테이너가 생성되었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만약 Container1번에서 예상치 못한 장애가 발생하였다!

그럼 Docker Container 1번에만 영향이 있고 나머지 2 3번에는 문제 없이 돌아가게 된다.

도커 컨테이너 생성하기

잠깐의 맛보기로 도커 컨테이너를 생성해보자.

근데 아무 목적 없이 도커 컨테이너를 생성한다면 꽤나 무의미한 시간이 될 것이니 Nginx를 도커 컨테이너화 해서 열어보자!

 

아마 순서는 다음과 같을 것이다.

1. dockerhub 접속
2. nginx 이미지 pull
3. nginx 이미지로 docker 컨테이너 실행시키기
4. curl 테스트dockerhub 접속

dockerhub 접속

우선 nginx 이미지를 다운로드받기 위해 dockerhub에 접속하고.

 

nginx의 이미지 이름을 통해 이미지를 내 EC2 인스턴스로 가져와보자.

 

그러기 위해서 nginx 이름을 알아야 하므로 검색창에 nginx라고 검색한다.

nginx 이미지 pull

그럼 결과로 아래와 같이 나오게 된다.

우측에 보면 검정 배경에 docker pull nginx라는 명령어가 있다.

 

이는 nginx 이미지를 최신버전으로 pull하겠다는 뜻이다.

 

그럼 우리의 터미널로 돌아가 nginx를 pull 해보자.

nginx 이미지로 docker 컨테이너 실행시키기

nginx가 뭔지 모르겠다면 nginx란 무엇이고 왜 배워야 하는가?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nginx는 웹서버이기 때문에 포트 바인딩을 통해 외부로 노출시켜야 한다.

다음 시간에 더 자세히 배울 것이지만 일단은 따라치는 것으로 예제를 마무리 해보자.

> $ docker run --name my-nginx -d -p 8080:80 nginx

위에서 사용한 것은 run 명령어인데, 겁먹지 말자.

그냥 지금은 도커가 뭔지 느끼는것이기 때문에 정확히 다 알지 못해도 된다.

다음 시간에 다 분석하고 여러분도 사용할 수 있게 되니 그냥 따라 치고 느낌만 살려보자.

그럼 성공적으로 프로세스가 실행되었다.

 

이제 마지막으로 테스트만 해보자.

curl 테스트dockerhub 접속

> $ sudo curl http://localhost:8080

으로 접속하면 다음과 같이 성공적으로 Nginx로 만들어진 도커가 잘 올라왔음을 알 수 있고, docker ps로도 잘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