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Of the Best 활동기] 교육생 지원 노트북 (삼성 갤럭시 북 Pro) 리뷰

 

오늘은 BoB 10기로 활동하며 받고 있는 교육생 혜택 중 하나인 교육 참여 노트북 제공에 대해서 알아보고 해당 노트북을 리뷰해보려 한다.

 

 

삼성 갤럭시 북 Pro

 

지난 기수에서는 LG Gram 이 교육 지원 노트북으로 제공되었다고 하는데, 올 해는 삼성의 갤럭시 북 프로가 제공되었다.

 

지난 해에 스펙보다 훨씬 좋은 스펙이 제공될 것이라고 지원 전 부터 소문이 돌았는데 그 소문이 사실이었다 ㅎㅎ

 

 

노트북에는 BoB 로고가 박혀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이상하지 않다

 

근데 스티커 재질?이 뜯어질 수 있는 재질이라 사용 시에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스펙

 

 

•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CPU
  • i7
  • 2.80 GHz 클럭 2개
• 16GB RAM
• 512 SSD

 

체감 성능

 

체감 성능은 매우매우 빠르고 좋다.

 

한 번에 VM 2개를 돌리면서 Host PC 에서 꽤 무거운 Application 으로 구성된 도커 인스턴스를 여러 대 함께 돌려도 무리가 없었고, 발열 또한 내가 맥북 유저라 그런지 심한 수준은 아니였었다.

 

그리고 실제로 발열 때문에 쓰로틀링이 걸려서 버벅거리는 현상도 발견한 적은 없었으며 매우 만족하는 성능이 나온다.

 

터치패드

 

이거 진짜 큰 단점인데... 내 노트북 터치패드가 많이 이상하다.

 

마우스 없이 터치패드 만으로 무언가 할 수 없을 정도이다.

 

터치 패드로 포인터를 이동하면 계속해서 클릭이 되는데 이 문제는 전공 교육이 끝나고 서비스 센터로 방문해서 한 번 문의를 해보려 한다..

 

후기

 

지금은 노트북을 받고 실 사용한지 한달 정도 지나는 시점이다.

 

노트북은 원래 코로나 상황만 아니라면 공통 교육이 시작하는 직전에 제공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반도체 대란으로 인해서 반도체 수급이 어려워 노트북 지급이 지연되는 상황 + 코로나 상황 으로 인해서 공통 교육 도중에 제공 되었다.

 

코로나 상황이라서 노트북은 택배로 센터 측에서 교육생들에게 보내줬다.

 

 

하지만 몇몇 학생들은 코로나 4단계가 진행되기 전에 미리 수령한 학생들이 있었는데, 나는 운이 좋게도 그 중에 한 명이었어서 센터에서 오프라은 수업을 들었을 때 수령했었다.

 

수령을 하자마자 바로 내 원래 노트북에 있는 세팅에서 몇몇 세팅을 빼고 그대로 해줬다 ㅎㅎ..

 

 

나는 원래 맥북과 MSI 윈도우 노트북 이렇게 2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윈도우 노트북은 내가 잘 사용하지 않다 보니 가족들에게 양보를 하고 있었고 자취 생활을 하는 나에게 윈도우가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예를 들면 공동인증이라던지.. hwp 파일을 작성해야 한다던지, 학교로 올라가야 하는 불상사가 여러번 생겼었다..

 

하지만 이번에 교육으로 노트북을 받게 되어 그럴 일이 없어져서 너무 편하고, 무엇보다 내가 맥북을 너무 아끼는 탓에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지만 그럴 필요 없이 마음 편하게 쓸 노트북이 하나 생겨서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