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Connect 부스트 캠프 2020 서류 전형 합격 후기와 팁.

부스트 캠프 홈페이지

올해도 역시 진행중인 부스트 캠프는 2019년 겨울 소프트뱅크 UKOV 면접을 본 뒤였다.

면접을 보는 내내 나의 능력 부족을 스스로 탓하고 있었고, 떨어질 것을 예상을 했었는지 면접 후 바로 근처 카페로 가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 알게 되었다.

 

그 당시는 지원 기간이 이미 훨씬 지나있었기 때문에 지원이 불가능 하였고 내년, 그러니까 올 해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생각하고 잠시 잊고 내 공부와 프로젝트에 열중하던 차에 2020년도 부스트 캠프롤 뽑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지원을 하였다.

부스트 캠프 2020

선발은 웹 풀스택 과정과 IOS 과정을 뽑고 있었는데, 첫 지원은 IOS 개발로 지원을 했었다.

 

원래 내 목표인 Back, DevOps에는 웹 풀스택이 더 적합했지만 그 당시 내가 진행하던 개인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서버와 Android 개발은 어느 정도 끝나고 있었지만 IOS 개발을 꼭 해야하는 상황이었어서 이번 기회에 IOS로 배워볼까? 하는 생각에 지원을 하였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일반 교육 단체도 아니고 Naver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단지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술 스택을 위해 시간을 쏟는 것이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비효율적이었고, 아까웠기 때문에 서류 제출 직전에 원래 나의 목표였던 웹 풀스택으로 변경을 하여서 제출 하였다.

 

하지만 IOS 코스보다 웹 풀스택 코스가 훨씬 지원자가 많아서 지금 살짝 무섭다..

부스트 캠프 오픈 채팅방 투표

선발 과정

오늘은 1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가 있는 날이고 현재 2시간 뒤면 온라인 코딩 테스트가 시작한다..

서류 전형 팁?

질문 항목

질문 항목은 크게 4가지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기서 상세히 질문 항목을 이야기할 수 없는 관계로 글을 쓸 수 없지만. 2021를 준비하게 될 독자나 혹은 나를 위해서 방향을 알려주자면

내가 생각하는 개발자

내가 생각하는 개발자란 무엇인가를 내 스스로 정의 내려야 한다. 나는 왜 개발자가 되려고 하는것이고 개발자가 되면 내가 뭘 할지를 당장 서류 전형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평생 가치관으로써 먼저 정의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자기소개서에서 여러 항목에 질문에 있는 내용이 그래서 너는 왜 개발자가 되려 하는데? 을 물어보려 하는 것 같았다.

내 열정

부스트 캠프를 준비하는 여러분이라면 확실히 열정이 가득할 것으로 생각들기 때문에 어떠한 팁을 제시하는 것 보다 열정을 좀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자면, 일단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모든 것을 열정으로 잘 표현하는 방법은 기록이다.

 

내가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가 하는 사소한 프로젝트 하나, Github commit등 이런 것들이 꾸준하게 이어져 온다면 내 열정을 대변할 수 있는 다른 도구가 될 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