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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개발자 되기/Testing

제어 불가능한 것을 제어하자 (2) - static method 를 mocking 하는 다양한 방법들

by Wonit 2022. 7. 25.

해당 제어 불가능한 것을 제어하자 라는 글은 2편의 시리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static method 를 mocking 하기 힘든 이유
  2. static method 를 mocking 하기 <- 현재 글

 

시리즈 1. static method 를 mocking 하기 힘든 이유 에서는 junit 동작과 관련이 있습니다.


빠른 해결법을 원하신다면 시리즈 2. static method 를 mocking 하기 로 바로 가셔서 확인하셔도 무방합니다

 


목차

  • 지난 시간에 대한 정리
  • 해결법 1. 감싸기
  • 해결법 2. mockito-inline 라이브러리 이용
  • 결론

 

지난 시간에 대한 정리

 

지난 시간 우리는 static method 와 unit test 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왜 junit 에서 static method mocking 이 안되는지 이유를 알아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static method 를 mocking 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static method 를 mocking 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1. 객체 감싸기
  2. 라이브러리 이용하기

 

static 을 mocking 하기 1. 객체 감싸기

 

테스트하기 좋은 객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능하다면 static 을 사용하지 않으면 되겠지만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 한 번 다음과 같이 가정을 해보자.

 

우리는 영화관에 티켓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해보자.

 

티켓 관리 애플리케이션에서 우리는 ticket 만료 처리에 대한 로직을 개발하고 있다

 

  • Ticket 이 존재하고 Ticket 에는 만료일과 만료 여부가 존재한다
  • TicketExpireProcessor 가 Ticket 의 만료일을 확인하고 최종 만료 처리를 한다

 

아래의 코드는 Ticket 클래스다

 

Ticket.class

 

@Getter
public class Ticket {

  private boolean isUsable;
  private final LocalDateTime endedAt;

  public Ticket(LocalDateTime endedAt) {
    isUsable = true;
    this.endedAt = endedAt;
  }

  public void expire() {
    isUsable = false;
  }
}

 

2개의 멤버를 가지고 있고 별다른 로직은 없다.

 

TicketExpireProcessor.class

 

실제로 티켓의 기간을 확인하고 만료 처리를 해주는 책임을 갖는 객체이다.

 

public class TicketExpireProcessor {

  public boolean doProcess(Ticket ticket) {
    LocalDateTime now = LocalDateTime.now();
    LocalDateTime ticketEndedAt = ticket.getEndedAt();

    if (now.isBefore(ticketEndedAt)) {
      return false;
    }
    ticket.expire();
    return true;
  }
}

 

위의 로직은 티켓을 검사하는데, 만약 티켓의 유효기간이 지났으면 티켓을 만료시키는 로직이다.

 

  • 티켓이 만료되었으면 true 를 반환한다
  • 티켓이 만료되지 않았으면 false 를 반환한다

 

문제가 발생한다! 여기서 현재 시간을 쉽게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 LocalDateTime 의 now 라는 static 메서드가 사용된다.

 

우선 문제는 인지하고 있고 TicketExpireProcessor 를 테스트한다고 해보자

 

class TicketExpireProcessorTest {

  private final static LocalDateTime _2022_05_31 = LocalDateTime.of(2022, 5, 31, 23, 59, 59);

  TicketExpireProcessor sut;

  @Test
  void 오늘이_2022_05_31_이후라면_티켓이_만료된다() {
    sut = new TicketExpireProcessor();

    Ticket ticket = new Ticket(_2022_05_31);

    boolean isTerminated = sut.doProcess(ticket);
    assertThat(isTerminated).isTrue();
  }

  @Test
  void 오늘이_2022_05_31_이전이라면_티켓은_만료되지_않는다() {
    sut = new TicketExpireProcessor();

    Ticket ticket = new Ticket(_2022_05_31);

    boolean isTerminated = sut.doProcess(ticket);
    assertThat(isTerminated).isFalse();
  }
}

 

테스트가 성공할까? 실패할까?

 

이 테스트는 실패할 것이다. 

 

오늘이 언제냐에 따라서 이 테스트는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테스트를 돌린 시점이 2022년 5월 31일 23시 59분 59초 전이라면 테스트는 성공할 것이고 이후라면 테스트에 실패할 것이다.

 

이럴때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LocalDateTime 을 제어할 수 있도록 다른 객체로 감싸면 된다

 

Clock 이라는 Wrapping 객체를 만들고 환경에 따라서 해당 클래스의 실제 구현을 바꿔주면 된다.

 

사실 Ticket 객체를 생성할 때 아예 말도 안되는 기간으로 멀리 혹은 과거로 EndedAt 을 설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 경계값 테스트를 진행하는 코드가 많다면 계속해서 Stubbing 하는 값이 달라져야 한다.

 

즉, Setter Injection 을 통해서 특정 문맥에서 다르게 동작하게 해주면 된다.

 

Wrapping 객체 Clock 의 등장

 

 

위와 같은 구조로 Wrapping 을 할 것이다.

 

다음과 같이 Clock 인터페이스를 만들어보자

 

public interface Clock {
  LocalDateTime getNow();
}

 

그리고 해당 인터페이스의 구현체를 만들어주자.

 

public class Clocks implements Clock {
  @Override
  public LocalDateTime getNow() {
    return null;
  }
}

 

그리고 SystemClock 과 FakeClock 이라는 inner class 를 만들고 시점에 따라 다른 인스턴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하자

 

public class Clocks implements Clock {

  private static Clock INSTANCE;
  private static final Clock SYSTEM_CLOCK = new SystemClock();

  static {
    INSTANCE = SYSTEM_CLOCK;
  }

  public static LocalDateTime now() {
    return INSTANCE.getNow();
  }


  public static void setFakeClockBy(LocalDateTime fakeDate) {
    INSTANCE = new FakeClock(fakeDate);
  }

  public static void rollback() {
    INSTANCE = SYSTEM_CLOCK;
  }

  @Override
  public LocalDateTime getNow() {
    return null;
  }

  private static final class SystemClock implements Clock {

      @Override
      public LocalDateTime getNow() {
        return LocalDateTime.now();
      }
  }

  private static final class FakeClock implements Clock {

    private final LocalDateTime fakeDateTime;

    private FakeClock(LocalDateTime fakeDateTime) {
      this.fakeDateTime = fakeDateTime;
    }

    @Override
    public LocalDateTime getNow() {
      return fakeDateTime;
    }
  }
}

 

코드가 많아 보이지만 2 개의 메서드에 집중하면 된다

 

  • setFakeClockBy(LocalDateTime fakeDateTime)
  • rollback()

 

setFakeClockBy(LocalDateTime fakeDateTime)

은 런타임 시점에 동적으로 파라미터의 DateTime 으로 LocalDateTime 을 지정하는 역할을 한다.


해당 LocalDateTime 을 통해서 FakeClockgetNow() 를 구현한다.

 

rollback()

은 테스트가 끝나면 Clocks 의 인스턴스를 다시 정상 SystemClock 으로 돌려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static 을 바로 사용하지 않도록 만들어주자

 

그리고 이제 다시 TicketExpireProcessor 로 돌아가서 LocalDateTime.now() 를 우리가 만든 Clocks 의 now 로 호출하도록 하자.

 

public class TicketExpireProcessor {

  public boolean doProcess(Ticket ticket) {
    // LocalDateTime now = LocalDateTime.now();
    LocalDateTime now = Clocks.now();
    LocalDateTime ticketEndedAt = ticket.getEndedAt();

    if (now.isBefore(ticketEndedAt)) {
      return false;
    }
    ticket.expire();
    return true;
  }
}

 

그럼 기본은 SystemClock을 사용하는 우리의 Clock 이 동작할 것이다.

 

즉, 우리가 제어할 수 있는 Clock 이 되었다.

 

그리고 테스트 코드에서 다음과 같이 setter injection 으로 런타임 시점에 Clock 의 인스턴스를 바꿔주게 하면 된다.

 

private final static LocalDateTime _2022_04_21 = LocalDateTime.of(2022, 4, 21, 23, 59, 59);

@Test
void 오늘이_2022_05_31_이전이라면_티켓은_만료되지_않는다() {
  Clocks.setFakeClockBy(_2022_04_21); // FakeClock 으로 설정

  sut = new TicketExpireProcessor();

  Ticket ticket = new Ticket(_2022_05_31);

  boolean isTerminated = sut.doProcess(ticket);
  assertThat(isTerminated).isFalse();

  Clocks.rollback(); // 다시 SystemClock 으로 롤백
}

 

이렇게 우리가 원하는 객체로 바꿔서 제어 불가능한 것을 제어 가능하도록하였다.

 

static 을 mocking 하기 2. mockito-inline 라이브러리 이용

 

위 방법은 사실 범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기존에 동작하던 코드를 수정해야 하기 때문에 적용하기 힘든 분야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래서 많은 블로그나 글에서 설명하는 mockito 를 이용하여 static method mocking 하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려 한다.

 

mockito static method mocking 이라는 주제로 구글링 하면 많이 나오는 방법이다.

 

mockito-inline

 

지난 시간 우리는 mockito 에서 static, final 클래스 혹은 멤버에 대해서는 mocking 이 힘들다는 것을 이야기했었다.

 

사실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다.

 

 

mock 객체를 생성할 때, method call stack 을 따라가면 내부적으로 MockMaker 이라는 객체를 통해서 mock 객체를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mockMaker 는 다양한 형태의 구현체로 이루어져 있는데, mockito 에서 static member 에 대한 mocking이 되지 않는 이유는 바로 SubclassByteBuddyMockMaker 때문이다.

 

mockito 에서는 SubclassByteBuddyMockMaker 를 이용해서 mock 객체를 생성한다.

 

mockito 가 사용하는 MockMaker 대신에 mockito-inline 이 사용하는 MockMaker 를 사용하면 문제를 조금 쉽게 해결할 수 있다.

 

 

SubclassByteBuddyMockMaker 에서는 subclass 방식, 즉 상속을 통해서 mock 객체를 만드는데 이는 런타임 시에 결정되기 때문에 ByteCode 를 직접다루지 못한다.

 

하지만 mockito-inline 라이브러리를 의존성으로 등록하는 순간 mock 객체를 만드는 mockMaker 구현체가 달라지게 된다.

 

mockito-inline 에서는 InlineDelegateByteBuddyMockMaker 를 MockMaker 로 사용한다.

 

InlineDelegateByteBuddyMockMaker 이용해서 런타임시에 Subclass 방식이 아닌 Bytecode 를 직접 조작해서 mock 객체를 만들어준다.

 

그래서 static 객체 또한 mocking 이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주의해야할 것이 jdk 9 이상 버전에서부터 공식 지원을 한다고 한다.

 

결국 핵심은 mockito-inline 을 사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private final static LocalDateTime _2022_05_31 = LocalDateTime.of(2022, 5, 31, 23, 59, 59);
private final static LocalDateTime _2022_04_21 = LocalDateTime.of(2022, 4, 21, 23, 59, 59);

@Test
void 오늘이_2022_05_31_이전이라면_티켓은_만료되지_않는다_lib() {
  MockedStatic<LocalDateTime> mockedStatic = mockStatic(LocalDateTime.class);
  given(LocalDateTime.now()).willReturn(_2022_04_21);

  Ticket ticket = new Ticket(_2022_05_31);

  boolean isTerminated = sut.doProcess(ticket);

  assertThat(isTerminated).isFalse();

  mockedStatic.close();
}

 

여기서 주의해야할 것이 하나가 있다.

 

마지막에 자원에 대한 close() 를 호출해줘야 한다.

 

mockStatic 의 내부 로직을 본다면 ThreadLocal 의 mockController 를 생성하는데

 

 

만약 close 를 하지 않으면 해당 Thread 는 활성 Thread 로 남기 때문에 다른 테스트에 영향을 주게 된다고 한다.

 

결론

 

사실 static method 를 감싸는 방법 중에서도 구현 방법이 굉장히 다양하다

 

런타임 시점에 가짜 객체와 진짜 객체를 바꿔치기 한다는 큰 맥락은 같지만 편의성을 좀 더 증대시키기 위해서 커스텀 어노테이션을 만든다거나 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구현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며 관통하는 핵심은 런타임 시에 결정할 수 있도록 우리가 제어하는 것이다.

 

결국 테스트라는 것은 우리가 제어할 수 있는 영역과 제어하지 못하는 영역이 명확해야 하고 구분되여져야 한다.

 

제어하지 못하는 영역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잘못된 의존이 많다는 뜻이고 적절한 책임이 분리되지 못했다는 뜻과도 같다.

 

이를 인지하고 해결하는 하나의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제어에 대해서 확실이 인식하기 시작했고 이 글을 읽는 사람들 또한 그것을 느꼇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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