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connect 부스트캠프 2020 최종 결과 발표 및 향후 나의 계획

정말정말... 너무 안타깝게도.... 부스트캠프 2020 에 최종 탈락하게 되었다...

원래는 2020.07.20(월) 에 결과가 발표된다고 알고 있었고 나는 마음을 비우고 리액트와 자바스크립트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18일 토요일에 밤을 새어서 일요일에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3시에 식당을 갔다.

 

하지만 부스트캠프 오픈 채팅방이 매우 분주했었다. 사실 그 전날 부터 분주했지만 너무 바쁜 상황이었어서 확인을 제대로 못 했었다.

그리고 확인했었는데 결과가 나온것 같았었다. 그리고 바로 메일을 들어가서 확인을 하였지만.

난 1차 코딩테스트에서 2문제중 2문제 모두를 잘 풀었고 2차 코딩테스트에서는 1 문제 solve 1 문제 주석 처리 로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탈락이었다..

 

정말 너무 너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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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험을 토대로 나름대로 얻은 것이 꽤 있다.

1. 자만하지 않기
2. 코드 효율성 무시하지 않기
3. 나의 포트폴리오는 수준 낮은 포트폴리오임을 인정하기.
4. 블로그 관리

자만하지 않기

정말 가장 후회되는 것이다.

내가 잘 풀었고 합격할줄 알고 있었다.

결과가 나오기 전 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스스로도 마음 가짐을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해왔던 일들을 계속 이어나갔어야 했다.
물론 합격 발표 이전에도 열심히 살고 있었지만 나름대로 조금의 안식을 했던것 같기도 하다.

코드 효율성 무시하지 않기

이번에 내가 1차 코딩테스트 2차 코딩테스트에 관한 글을 본다면 문제 수준이 매우 쉬웠다고 했었다.

매우 쉬운 수준은 맞다. 하지만 문제를 쉽게 냈다고 해서 쉽게 풀면 안된다. 더 효율적인 코드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테스트를 해봤었어야 했는데 단지 풀었다는 이유로 그 대로 제출을 했었었다. 이 부분이 난 가장 큰 탈락 요인이 아닐까 싶었다.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자....

나의 포트폴리오는 수준 낮은 포트폴리오임을 인정하기

현실적으로 본다면 수준이 낮은 포트폴리오가 맞다. 하지만 작성하는 내내 '아 이정도면 괜찮지' 하는 생각으로 대충대충 넘어갔던 부분들이 지금은 가슴이 너무 쓰리게 다가온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자랑할 만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적이 없기 때문.. 지금 하는 프로젝트를 꼭 완성시켜 더 멋진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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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나의 계획

내가 떨어진 지금 쉽게 털어버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팀 프로젝트이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있기 때문에 나는 버틸 수 있었다.

그래도 이번 부스트 캠프에 지원을 했기 때문에 리액트도 시도하게 되었고, 프로젝트 기획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 되었고, 코딩테스트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앞으로 나는

 

부스트캠프에서 배우는 것들의 배로 나는 찾아보고 알아가면 된다.
부스트캠프에서 배우는 것들의 배로 나는 노력하면 된다.
부스트캠프에서 배우는 것들의 외로 시도하면 된다.

 

2021 부스트 캠프에 꼭 합격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글을 마무리 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