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Of The Best 활동기] BoB 10기 보안제품개발 트랙 서류전형 합격 후기 및 팁

해당 글은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의 선발 전형에 따라 여러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세부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 1차: BoB 10기 서류전형 합격 후기
• 2차: BoB 10기 필기시험 후기
• 3차: BoB 10기 면접 후기
• 4차: BoB 10기 최종 합격 후기

 

해당 글에서 나오는 팁은 모두 개인적인 의견일 뿐 꼭 이렇게 해야 합격한다! 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BoB 10기 서류전형 합격 후기

 

BoB 에는 크게 3가지 단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1. 자소서를 보는 서류 전형
2. 기본적인 지식과 수준을 확인하는 필기 전형
3. 지금까지 제출한 내용의 모든 점검인 면접 전형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각각의 단계에 일정 점수가 할당되고 멘토님들이 해당 단계를 채점하여 점수를 합산하는 형태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는 개인적인 예측이라 실제와 다를 수 있다.

 

오늘은 그 첫 번째인 서류 전형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한다.

 

인적, 경력 사항 및 보유 기술 및 프로젝트 경험

 

BoB 에서는 본인이 보안에 관하여 활동했던 전반적인 내용을 알고싶어 한다.

 

기본적인 인적사항부터 시작하여 어떤 경력을 가졌고, 어떤 기술을 보유했으며 어떤 활동을 했는지 궁금해하는것 같다.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밈 없는 사실만을 명시할 것이다.

 

면접을 준비해보니 어떠한 질문이 어디서 들어올지 몰라 내가 지금까지 했던 프로젝트, 취약점 제보, 기술에 관해서 모두 준비하는 것이 매우 큰 부담이었다.

 

실제로 했던 프로젝트도 어떻게 질문이 들어올지 모르니 하나하나 해석하고 찾아보다 시간이 많이 흘렀었다.

 

나 같은 경우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 IT 보유 기술
  • Language
    • C
    • Java
    • Javascript
    • Python
  • Front End
    • React.js
    • Next.js
    • Redux
    • Redux Thunk
  • Back End
    • Spring Boot
    • Spring Security
    • Spring Cloud
      • Spring Cloud Netflix Eureka
      • Spring Cloud Netflix OpenFeign
      • Spring Cloud Gateway
      • Spring Cloud Config
      • Spring Cloud Bus
  • Backing
    • RDBMS
      • MySql, Maria DB
      • H2database
      • Oracle
    • Rabbit MQ
  • Dev Ops
    • Nginx
    • Travis CI
    • Docker
    • docker-compose
    • AWS
• 보안 기술
  • 해킹 툴 (CTF 대회 및 wargame 에서 사용)
    • Burp Suite
    • Wireshark
    • HexD
  • 암호화 (개발 프로젝트에서 경험)
    • Bouncy Castle
    • Keytool
    • Spring Cloud Config Encrypt, Decrypt
  • 인증 기술 (개발 프로젝트에서 사용)
    • Session / Cookie 인증
    • 토큰 기반 인증
      • access_token과 refresh_token 보안 처리
    • 분산 환경에서 Gateway 의 토큰 기반 인증과 Auth Server 의 인가

 

나는 이 모든 것을 프로젝트에 최소 한 번 이상 사용해보고 해당 개념과 주제로 포스팅을 해보긴 했었지만 면접에서 이 모든 것을 다시 훑어보고 조사하려 하니 이 또한 나만의 새로운 전형이 생긴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추천하는 방식은 본인이 가장 기술적으로 익숙하고 잘 사용할 수 있는 것 위주로 작성하는 것이다.

 

혹은 나처럼 상단에 자신이 생각하는 Level을 만들고 해당 기술에 Level을 부여하는 방법도 좋은 것 같다.

 

자기소개서

 

우선 자기소개서에 쓸 내용 (프로젝트, 취약점 제보, 보유 기술)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사실상 BoB 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학생들을 뽑는 경우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 만약 이 글을 보고 있는 시점에 본인이 어떠한 프로젝트나 기술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꼭 준비를 하기 바란다.

 

프로젝트는 간단한 것이어도 내가 어떤 열정을 가지고 임했는지 정확한 근거와 결과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질문 문항

 

질문 문항은 내 블로그 외에 다른 블로그를 찾아본다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자소서 문항을 유출하는 것이 혀용되지 않는 단체를 여럿 봐왔기 때문에 나는 어떤 문항이 나왔는지 밝히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한 가지 말 할 수 있는 부분은 자소서 질문은 꽤나 구체적이고 여러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질문당 각각 1000자 를 요구하고 멘토님들이 모두 꼼꼼하게 읽어본다고 하시니 최대한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하자.

 

하지만 단지 글을 채우기 위해 의미없는 글은 당연히도 마이너스로 작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글쓰기

나는 블로그를 오래 운영하며 글쓰기에 익숙하지만 왜 인지 모르겠는데, 자소서 글쓰기는 잘 못하는것 같다..

 

그래서 내가 취하는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글은 STAR 기법과 두괄식 글쓰기를 혼합하여 적절한 긴장감을 준다.

 

STAR 기법이란?

STAR 기법은 Situation, Task, Action, Result의 약자로, 자신의 경험을 S(Situation), T(Task), A(Action), R(Result)로 작성하는 글쓰기 구조를 말합니다. 즉, 어떤 상황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하기 위한 나의 행동과 그에 따른 결과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내가 했던 경험에 대해서는 STAR 기법을 통해 신뢰성과 논리를 함께 보여줘야 한다.

 

두괄식이란?

두괄식 글쓰기는 말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을 첫 문장으로 쓰는 방법입니다. 읽는 이 입장에서 보면 글의 중심 생각이나 핵심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의 포부와 같은 개인적인 사견과 약속?을 하기 위해서는 논리와 핵심을 두괄식으로 먼저 표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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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이야기 하지만 이는 모두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저 또한 자소서를 얼마나 잘 썼고 못 썼는지 아직은 알지 못해요.

 

단지 지원자 입장으로 제가 했던 고민을 공유하기 위한 글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이 글을 보고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달아주세요! 제가 하나하나 읽어보고 가능하다면 피드백도 드릴 수 있습니다 :)

 

서류 합격